"이딴 짓이 가수 욕먹여"…지역 축제 '자리 선점'에 네티즌 분통
등록 2026/10/06 10:32:03
관계자 제지 무시하고 아침부터 관객석 독점…가족 단위 관람객 피해
해당 가수 공연 끝나자마자 퇴장…이기적인 관람 문화 지적 잇따라
![[서울=뉴시스]김제 지평선 축제 마지막 날 현장 상황을 고발하는 글과 함께 관객석 의자에 소지품을 올려두고 자리를 선점한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스레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154_web.jpg?rnd=20261006102911)
[서울=뉴시스]김제 지평선 축제 마지막 날 현장 상황을 고발하는 글과 함께 관객석 의자에 소지품을 올려두고 자리를 선점한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스레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지역 축제에서 한 가수의 일부 팬들이 관객석을 미리 점유하며 타 관람객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6일 SNS에는 전북 김제 지평선 축제 마지막 날 현장 상황을 고발하는 글과 함께 관객석 의자에 소지품을 올려두고 자리를 선점한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오늘 김제 지평선 축제 마지막날 10cm 온다고 일부 팬들이 아침 일찍와서 저렇게 자리 잡았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작성자는 "관계자들이 뭐라고 했다 하던데 일부 팬들이 반발해서 관계자들이 포기했다고 들었고 10cm 공연 끝나자마자 우르르 퇴장…"이라며 "이딴 짓이 가수 욕먹이는 짓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무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예정돼 있어 불편이 더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저도 권정열님 너무 좋아하는 데 오늘 지평선축제 마지막날 티니핑 공연이 오전이랑 오후에 있어서 아이들과 부모들도 앉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싶습니다. 당사자분들이 이 글을 보고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참고로 목격하신분들도 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 속 의자들에는 테이프와 종이, 가방 등이 올려져 있어 다른 관람객의 접근을 차단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에 대해 현장을 목격했거나 글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성숙하지 못한 관람 문화를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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