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14차 테스트 비행으로 첫 지구궤도 진입
등록 2026/09/28 21:59:34
수정 2026/09/28 22:28:15
![[AP/뉴시스] 미 스페이스X의 초대형 로켓 스타십이 28일 아침 7시 49분 상단에 무인우주선 캡슐 스타십을 싣고 미 텍사스 남단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하늘로 발사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1621759_web.jpg?rnd=20260928221913)
[AP/뉴시스] 미 스페이스X의 초대형 로켓 스타십이 28일 아침 7시 49분 상단에 무인우주선 캡슐 스타십을 싣고 미 텍사스 남단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하늘로 발사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28일 오전 7시 49분(한국시간 밤 9시 49분) 우주선 스타십을 처음으로 지구 궤도비행 발사했다.
스타십은 강력한 슈퍼헤비 1단, 2단 로켓과 스타십과 같은 이름의 대형 우주선 캡슐로 이뤄졌으며 무인 상태로 이번이 14차 테스트이며 처음으로 지구 궤도 비행을 시도한다.
미 텍사스주에서 발사돤 테스트 비행은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구 궤도에 진입하면 26기의 스타링크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일도 한다.
동 태평양 바다로 낙하 착수할 예정이다.
로켓 부스터 그리고 같은 이름의 무인 우주선 캡슐로 이뤄진 스타십은 로켓 부분만 124m에 달하고 우주선은 지금은 무인이지만 100명 이상 혹은 100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로켓 부분의 슈퍼 헤비 부스터는 33개의 엔진으로 구성되었고 2028년 말 달 유인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나사의 아르테미스 우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로켓보다 추진력이 두 배 강하다.
![[AP/뉴시스] 텍사스주에서 아침 7시 49분에 발사되는 순간](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1621762_web.jpg?rnd=20260928221922)
[AP/뉴시스] 텍사스주에서 아침 7시 49분에 발사되는 순간
상단 로켓 부스터와 우주선은 모두 재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2단계 부스터는 이날 계획대로 발사 6분 뒤에 분리 되어 인도양 바다에 낙하되었다.
14차 스타십은 지구 궤도에 진입해 지구 상공 275㎞ 위에서 지구를 6차례 궤도 비행하면서 우주선에 적재된 스타링크 인공위성 26기를 우주에 배치시킨다.
국제우주정거장 ISS는 지구 위 410㎞에서 시속 2만 7000㎞로 1.5시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있다. 로켓이 분리된 스타십 우주선은 이보다 낮은 궤도에서 인공위성을 싣고 ISS와 같은 속도로 지구를 돌게 된다.
스타십은 나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3차 미션인 유인 비행에서부터 달 착륙선 역할을 할 예정이다. 머스크의 본래 목적은 가는 데 6개월이 걸리는 화성 여행의 유인 우주선으로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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