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와 뉴욕서 새 협상 없어…중재국 통해 입장 전달"
등록 2026/09/28 10:38:00
수정 2026/09/28 10:43:41
이란 소식통 "미국 측 답변 기다리는 중"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이란과 추가 회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은 미국과 새로운 협상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28.](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1603078_web.jpg?rnd=20260923231654)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이란과 추가 회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은 미국과 새로운 협상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이란과 추가 회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은 미국과 새로운 협상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란 측 소식통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란이 미국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입장과 고려 사항은 지난 화요일 중재국인 카타르를 통해 미국 측에 명확하게 전달됐다"며 "이란은 미국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따라서 이란 대표단의 의제에 미국 측과의 새로운 협상 일정은 없다"며 "외무장관은 예정된 일정을 마치고 화요일(29일)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번 유엔총회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포함한 소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직접 정상회담 성사에 관심이 쏠렸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앞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 아라그치 장관 간 만남이 이뤄졌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이란과 더 많은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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