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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 주관 기관 선정

등록 2026/09/28 08:30:1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인간-AI 협업형 LAM(Large Action Model) 개발·글로벌 실증' 사업의 세부과제인 '곡면 외판 구조물 용접 공정 융합데이터 수집 및 실증 기술개발' 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전북과 경남에 총 1조4131억원을 투입하는 국가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세부과제는 총 17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105억원이다. 뉴로메카가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자회사 로볼루션을 비롯한 산·학·연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조선 곡블록 제조공정의 자율용접 기술을 개발·실증한다.

곡블록은 형상과 곡률이 일정하지 않고 조립오차와 열변형 등이 발생해 자동화 난도가 높은 공정이다. 뉴로메카는 곡블록 용접 과정에서 발생하는 형상·공간정보, 용접선 위치, 로봇 동작, 용접조건, 센서·품질정보 등을 융합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LAM 학습과 로봇 제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이 용접경로와 작업조건을 스스로 결정하는 완전 자율용접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자율제어 기술을 표준 자율용접 플랫폼으로 사업화하고 로봇과 비전, 제어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곡블록 현장의 융합데이터와 LAM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용접하는 완전 자율용접을 구현할 것"이라며 "중공업·철강 등 고난도 제조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용접 로봇 사업의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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