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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현규 모레노호 투톱, 에콰도르 골문 겨냥…이강인 명단 제외

등록 2026/09/24 18:59:18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서 킥오프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손흥민이 2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6.09.22. dahora83@newsis.com

[천안=뉴시스] 배훈식 기자 = 손흥민이 2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한국 축구가 새출발을 시작하는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데뷔전에 나서는 모레노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듯 4-4-2 포메이션을 꺼내 에콰도르전 선발 명단을 꾸렸다.

먼저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는 손흥민과 오현규(베식타시)가 책임진다.

A매치 통산 147경기 5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번 평가전 기간 중 3골 이상을 넣으면 차범근 전 감독(A매치 136경기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1위'를 달성한다.

미드필드에는 송민규(나시오날), 이재성(마인츠), 박진섭(저장), 정승원(서울)이 포진할 예정이다.

올여름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무대에 입성한 송민규, K리그1에서 8골 6도움을 몰아치고 있는 정승원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단 뒤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모레노 감독이 예고했던 포백은 조현택(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브뤼헤),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가 구성한다.

지난 2024년 유럽에 입성한 뒤 2년 만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해 빅리그에 입성한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수 모두에 적극 관여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김승규(도쿄)가 모레노 감독 선택을 받아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골문을 지킨다.

벤치에는 황희찬(샬케04), 백승호(버밍엄), 이태석(빈) 등 해외파들과 이동경(울산), 최준(서울), 조현우(울산) 등 K리거들 그리고 최초 발탁된 김건희(인천), 박태준(김천), 김민수(레인저스) 등이 앉는다.

올여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복귀해 순조롭게 연착륙을 이어가던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비롯해 구성윤(서울), 황인범(포르투), 조규성(미트윌란) 등 4명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선한 얼굴을 대거 발탁한 뒤 선발 명단에서 큰 변화를 준 모레노 감독이 추석 연휴 첫날 치를 데뷔전에서 얼마큼 완성도 높은 전술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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