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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고속철, 우즈벡 추가 수출…한-우즈벡 정상회담 계기 MOU

등록 2026/09/14 18:56:24

고속철 8편성 도입 등 협정·MOU 13건 체결

의료제품 규제·핵심광물 정보 공유 등도 협력

[창원=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 제작·공급 고속철도차량.(사진=현대로템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 제작·공급 고속철도차량.(사진=현대로템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14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통·보건 인프라와 핵심광물, 방산 등의 분야에서 13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를 채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우즈벡은 이날 오후 정상 임석 하에 협정·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채택 문건은 모두 13건으로 고속철 8편성 도입 및 우즈벡 국가 유전체·바이오뱅크 바이옴센터 설립에 관한 MOU, 제조 AI 전환(AX) 협력에 관한 MOU, 의료제품 분야 규제 협력에 관한 MOU,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MOU, 방산 협력에 관한 계약 등이 포함됐다.

우즈벡 고속철 사업과 바이옴센터 설립 사업 관련 MOU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타당성 조사를 개시하는 내용으로, 양국 간 교통·보건 인프라 협력이 확대되고, 이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사업 협력 범위 확대와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이 기대된다.

고속철의 경우 앞서 현대로템이 전임 정부 시절인 2024년 우즈베키스탄 철도 공사와 고속철 6편성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X 분야는 기술협력·지식공유, 인적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기업 교류 등 제조 AI 기술·인력·인프라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한다.

의교제품 분야는 규제 현실화와 실질 협력을 통해 우즈벡 비관세 장벽에 사전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신흥 제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MOU를 맺었다.

양국은 또 우즈벡 정부의 6대 국가전략산업 분야 내 유망사업을 발굴·개발하고, 금융지원(프로젝트금융, 상업금융)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6대 전략산업은 핵심광물, AI·데이터 센터, 스마트시티, 한국기업 전용 산단, 제약·바이오, 식품·뷰티·컨텐츠로 사업정보 공유와 금융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즈벡 기술 무역회사인 우즈텍트레이드와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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