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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혼자서 여성 살해했다(1보)

등록 2026/09/14 14:21:18

수정 2026/09/14 14:21:57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사건 피의자 A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09.14. mangusta@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사건 피의자 A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 냉동창고 살인 사건 피의자가 60대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현재까지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경찰서는 14일 '냉동창고 살인 사건'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피의자 A씨가 피해자를 유인해 혼자 살해한 사실만 확인됐고 또다른 제3자 개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A씨를 검찰로 송치한 경찰은 그동안 A씨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실행한 공범이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냉동창고로 유인하고 감금한 부분은 계획 범행으로 드러났다.

또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살해 범행에 또다른 인물이 가담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20분께 파주 문산읍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은 같은 날 자정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시신이 발견된 장소인 카페의 운영자 30대 A씨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냉동 컨테이너에서는 B씨 시신과 함께 액면가 500억원 규모의 위조된 상품권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은 이 위조된 상품권과 A씨의 범행 연관성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A씨가 위조 상품권 유통 과정에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과정에서 계획 범죄 정황들이 드러났지만 A씨는 최초 진술과 달리 계속 말을 바꿔 여러 의문들을 낳았다.

경찰은 상품권 제작 목적과 거래 구조 등을 수사하면서 공범이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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