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웨이, '수시 먹통' 중앙대 등 56개교 대상 구제 신청 돌입
등록 2026/09/14 09:43:08
수정 2026/09/14 09:54:29
16일까지…원서 작성·결제 시도 기록 필요
당초 전형·모집단위 그대로만 접수 가능
![[세종=뉴시스] 2027학년도 수시 모집 서버 오류 구제신청 안내. (이미지=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090_web.jpg?rnd=20260914093555)
[세종=뉴시스] 2027학년도 수시 모집 서버 오류 구제신청 안내. (이미지=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유웨이어플라이가 14일부터 구제 신청을 받는다. 구제 대상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마감 예정이던 대학 가운데 유웨이어플라이가 접수를 대행한 56개교 지원자로, 장애 시간대 원서 작성이나 결제 시도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한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다시 사과하고 구제 신청 대상과 절차를 안내했다.
구제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다. 구제 대상자로 인정된 수험생은 16일 오후 10시까지 원서접수를 마쳐야 하며, 해당 시간 안에 전형료 결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구제 대상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마감 예정이었던 유웨이어플라이 대행 대학 56개교 지원자 가운데 장애 시간 동안 전형이나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등 원서를 작성한 로그가 남아 있는 수험생이다. 저장된 원서에 대해 전형료 결제를 시도한 기록이 있는 경우도 구제 대상이 된다.
당초 희망 대학에 원서를 작성하거나 결제를 시도했지만 장애 때문에 접수를 마치지 못해 다른 대학에 원서를 낸 경우에도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당초 희망 대학의 전형·모집단위를 선택하거나 결제를 시도한 기록이 확인돼야 한다.
반면 장애 시간대 원서 작성이나 결제 시도 등의 기록이 없는 수험생은 신청하더라도 구제받을 수 없다.
구제 대상 대학은 경북대·경희대·국민대·중앙대·인하대·전남대·영남대·울산대·원광대·제주대·서울과학기술대 등이 포함됐다.
구제 신청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의 별도 구제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유웨이어플라이의 로그 조회와 해당 대학의 심사를 거쳐 구제 대상 여부를 통보받는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업무시간을 기준으로 신청 후 3시간 이내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통보가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여러 대학에 구제를 신청하려는 수험생은 대학별로 각각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또 장애 당시 원서를 작성했던 것과 동일한 아이디로 신청해야 심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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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전산 로그에 남아 있는 전형과 모집단위로만 원서를 낼 수 있다. 기록과 다른 전형이나 모집단위를 선택해 접수할 경우 원서는 취소되고 다시 접수할 수도 없다.
구제 신청은 PC에서만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부터 오후 6시20분께까지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수험생이 원서 저장이나 전형료 결제를 완료하지 못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1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구제 절차와 별도로 경쟁률 공개 이후 신규 접수 사례와 시스템 장애 원인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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