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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의원,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등 조례안 발의

등록 2026/08/27 15:07:54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이 대한민국 대표 말산업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춘우(영천) 부의장이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경북 말산업의 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경북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경마공원 개장에 발맞춰 말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기금의 효율적인 집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마공원에서 발생하는 레저세의 기금 전출 비율을 현행 5% 이내에서 10% 이상 20% 이하로 상향하는 것으로 전출 비율을 10%로 높일 경우 개장 초기 연 20억~40억원, 장기적으로는 연간 약 80억원의 기금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연간 약 35억원의 적자를 겪는 상주·구미·영천 등 도내 주요 공공승마장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 사업을 기금 용도에 새롭게 추가해 단순 시설 유지를 넘어 생산·육성·조련 인프라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부의장은 "발생한 세수가 생산·조련·승마·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말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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