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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등록 2026/08/27 10:21:3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무출장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 계획'을 수립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항공마일리지를 지역사회 나눔에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무출장 과정에서 적립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에 필요한 만큼 적립하기 어려워 소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2년 이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보유하거나 퇴직을 앞둔 교직원들의 참여를 받아 총 48만9002마일리지, 약 489만원 상당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모은 마일리지로 화장지와 치약,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기부 활동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권고했으며,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협조 요청 대상에 교육청이 포함되면서 도교육청도 자체 계획을 마련했다.

 

홍공숙 재무과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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