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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거제 수해지역 통신 복구 총력…이동기지국 투입(종합)

등록 2026/08/26 15:26:48

수정 2026/08/26 17:26:24

SKT, 이동기지국·와이파이 추가 투입…구호박스 60세트 지원

LGU+, 기지국·국사 순회 점검…대피소 와이파이·충전 지원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의 통신망을 복구하고 이재민을 지원했다.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Wi-Fi)를 추가 투입해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피소에는 스마트폰 충전부스와 구호물품 등을 제공했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의 통신망을 복구하고 이재민을 지원했다.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Wi-Fi)를 추가 투입해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피소에는 스마트폰 충전부스와 구호물품 등을 제공했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에서 통신망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거제 지역 기지국과 국사 등 통신시설을 점검·복구하고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Wi-Fi)를 투입했다. 대피소에는 휴대전화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거제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집중호우가 잦아든 뒤 현장 안전을 확인하고 통신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거제 지역의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는 평시 수준의 통화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신망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를 추가 투입했다. 수재민들이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LG유플러스도 서울 마곡사옥 통합관제센터에서 네트워크 장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서 경남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네트워크 운영조직을 중심으로 기지국과 국사 등 주요 시설을 순회 점검했다.

피해가 확인된 시설에는 발전기를 투입하는 등 복구 작업과 실시간 장애 처리를 진행했다.

양사는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도 지원했다.

SK텔레콤은 거제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대피소 2곳에 구호박스 60세트를 전달했다. 구호박스에는 방석과 방역마스크, 여행용 세면도구, 에어베개, 충전기, 충전케이블 등이 담겼다.

최대 50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부스와 지원 인력도 배치했으며, 대피소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IPTV 1대도 지원했다. 물티슈 400개, 여행용 티슈 100개, 보조배터리 40개, 장바구니 120개, 충전기 100개, 충전케이블 100개 등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까지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대피소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충전을 지원했다. 현재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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