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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부터 유통 취약농가들 판로지원 대폭 확대

등록 2026/08/26 15:04:37

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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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들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이 사업에 시·군이 경비를 공동 부담해 농가지원이 강화되고, 전체 사업비는 올해 3억7400만원보다 2배 이상인 8억원으로 늘어난다.

지원 대상도 소농·고령농·여성농에서 청년농까지 확대된다.

지원 마을은 올해 50곳에서 내년에는 60곳으로 늘어나고, 조직화 농가 규모 기준은 30농가에서 20농가로 완화된다.

지원은 '시작형'과 '성장형'으로 나눠 시행된다.

시작형은 유통취약 농가가 5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읍·면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한 곳당 최대 200만원에서 내년에는 400만원으로 늘어난다.

성장형은 20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은 곳당 800만원에서 내년에는 최대 1700만원으로 늘어난다.

선정된 농가에는 경북도 농산물 온라인매장인 '사이소' 전용관 구축과 홍보, 상품화 등뿐 아니라 유통 도우미, 순회수집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도는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과 마을별 순회 컨설팅도 진행해 농가의 유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다음달 9일까지 이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유통 취약농가가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하는 읍·면(마을)이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기관(단체)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누리집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마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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