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몰염치 극치' 이진숙 응징…제명 징계 절차 다각도로 모색"(종합)
등록 2026/08/26 14:34:57
수정 2026/08/26 16:08:25
"모욕감 느낀다는 이진숙, 5·18영령·광주시민·국민에 책임감 없어"
"野 국정 발목 잡기하면 패스트트랙 활용해 적극적 입법 임해달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6.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586_web.jpg?rnd=2026082614003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난영 신재현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본회의를 앞두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오늘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해 이 문제를 반드시 응징하고 넘어가겠다. 응당 책임을 끝까지 묻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의원을 향해 "본인이 5·18을 폄훼하는 자리를 만들어 놓고 '이게 학술이다' '학술 재조명이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며 "정말 더 분노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이 의원이) 김영삼 전 대통령을 제명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를 잘 인식해야 한다는 글을 본인 SNS에 공유했다"며 "본인과 김 전 대통령을 거의 동일시하는, 너무 황당한 지경"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제명 촉구안 뿐만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이 의원) 본인이 최근에 모욕감을 느낀다고 한다"며 "자신이 짓밟은 5·18 영령의 명예와 광주 시민과 국민이 받은 모욕에는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고 몰염치의 극치를 달리는 인간"이라고 했다.
정기국회에 관해서는 각 상임위 위원장·간사들에게 "입법 전쟁이라는 각오로 주요 국정 과제, 민생 과제가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달라"며 "원내에서도 향후 100일 매주 각 상임위 입법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AI 대도약, 대전환을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향후 100일 동안 주요 국정 과제, 입법 과제를 얼마나 속도감 있게 처리하느냐가 대전환에 맞게 국민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정청, 당정, 상임위별 논의도 활성화해 달라"며 "모든 상임위에서 계획을 잡아 달라"고 했다. 이어 "무엇을 주별로, 월별로 어떻게 처리할지 상임위별로 회의하고 계획을 세워 더 큰 각오로 정기국회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패스트트랙(기간)이 다 아시다시피 330일에서 90일로 단축됐다"며 "상임위원장을 우리가 맡지 않은 곳인데 야당에서 아직도 국정 발목 잡기를 하면 패스트트랙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입법에 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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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향후 실제 제명 징계하는 과정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되고 여러 절차들이 있을 텐데 이에 대해 저희가 다각도로 모색해나갈 예정"이라며 "오늘 (제명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이진숙 의원 행위가 역사적 사실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고 전두환 쿠데타를 정당화한다거나 헌정 질서를 완전히 파괴하려 한다거나 (식의) 굉장히 심중한 행태로 인식하고 있다"며 "결의안은 인사안이라서 맨 처음 의결하는데, 야당이 상정을 반대했기 때문에 맨 뒤로 안건을 배치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주요 입법 과제를 확실하게 밀고 갈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정기국회 집중을 위해 최대한 당력, 원내의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 정기회가 시작되면 각 상임위별 주요하게 처리해야 할 입법 과제들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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