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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외국인환자 유치 페어’서 MOU 18건 성과

등록 2026/08/25 17:00:20

의료기관 등 19곳 참여…8개국 바이어와 96건 상담

의료기관·관광지 연계 팸투어…광역 의료관광 확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해외 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을 잇는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에서 1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4~25일 이틀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지역 주요 의료기관·관광지에서 '2026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열고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미팅과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등 19곳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24일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지역 의료기관과 해외 바이어 간 96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8건이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25일에는 중국·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태국·러시아·말레이시아 등 8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 기술과 진료서비스를 살펴본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둘러봤다.

통합시는 이번 행사가 중국과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시장에 지역의 의료 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을 알리고 실질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만남이 실제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표 로봇가전의료산업과장은 "전남광주의 우수한 의료 역량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형성된 네트워크가 실제 환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형 의료관광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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