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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3% 인상·격려금 850만원

등록 2026/08/21 15:38:57

노사 미래경쟁력 강화·교용안정 합의…23~24일 찬반투표

[전남광주=뉴시스] 광주특별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광주특별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공장 화재와 관세 등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2026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2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원', '2018년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원', '근로장려금 50만원'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오는 23~24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노사는 특히 지속가능한 국내공장 운영과 고용안정을 위해 품질·생산성 향상, 기술·설비 경쟁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근무질서 확립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조성에도 뜻을 모은다.

또 화재로 휴업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와 원활한 복귀를 지원하고 정년 등으로 발생하는 공석과 인력 양성 기간을 고려해 직무교육과 전환배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영성과 격려금은 다양한 경영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해 노사 간 건설적인 교섭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계획량 달성에 따른 특별 포상과 노사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와 관세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물리적 충돌 없이 미래 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잠정합의가 경쟁력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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