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장관 "12차 전기본 10월까지 마련…물 관리 2년 단위로"
등록 2026/08/04 16:12:17
李 주재 업무보고…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
"신규 원전, 전문가와 국민 의견 거쳐 확정"
"주택용 태양광 남는 전기, 현금 정산 전환"
"고압송전망 지중화 확대…계통 소득도 신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부, 지재처, 기후부, 원안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04.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21388013_web.jpg?rnd=2026080415290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부, 지재처, 기후부, 원안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10월까지 마련하겠다"며 "신규 원전 문제는 전문가 의견과 국민 의견을 거쳐서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전기국가 실현을 위한 전력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전방위 구축으로 재생에너지 100GW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며 "공장지붕 태양광을 의무화하고, 10㎾ 미만 주택용 태양광의 사용 후 남는 전기를 현금으로 정산받을 수 있도록 바꿀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필요한 고압송전망은 경과지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중화 구간을 늘리고 계통 소득도 신설하겠다"며 "송전비용, 전력자립도,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지역별 전기요금은 이번 달 공청회를 거쳐서 하반기 중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가격 신호를 주고 시장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제주도부터 시행해서 그 성과를 호남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물 관리와 관련해 "5년 단위 국가 물 관리 체계를 2년 단위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전용, 농업용, 식수용, 홍수방어용, 양수용 등으로 나눠진 용도별 댐 체계도 통합해 다목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반도체 팹 등 산업용 물 수요는 차질없이 공급하되, 하수 재이용률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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