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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날 남부지방 40도 극한 더위…동해안 첫 초열대야

등록 2026/08/01 11:31:56

양산 사흘 연속 40도 이상 전례없는 신기록

강원동해안 올해 첫 초열대야 관측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김드보라인턴기자 = 8월의 시작인 1일 전례없는 극한 더위로 전국이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경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40도를 넘는 폭염이 예고됐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7도, 대전 35도, 청주 36도, 광주 38도, 전주 35도, 부산 35도, 울산 39도, 대구 37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경남을 중심으로 전례없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양산의 낮 기온은 41.4도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 기록을 썼다. 이전 기록은 2018년 강원 홍천에서 기록된 41.0도였다.

양산은 분지 지역의 특성과 더운 기운을 몰고 오는 푄 현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양산은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도까지 오르는 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양산은 1일 오전 11시 현재 37.2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중이다.

현재 ▲경남 일대(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진주 등) ▲전남(보성, 여수, 광양) ▲경북(고령, 포항 등) ▲부산 ▲울산 등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경남=뉴시스] 김가영 인턴기자 = 경남 양산 짛여도. 산맥에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띄고 있다.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뉴시스] 김가영 인턴기자 = 경남 양산 짛여도. 산맥에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띄고 있다.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상위 단계의 폭염특보다.

기상청은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와외 작업을 최대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가족·이웃·독거노인 등 주변의 안전을 즉시 확인해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119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계속돼 더위는 밤에도 지속된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늘 밤 사이 강원동해안에서 최저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올해 첫 초열대야가 예측됐다.

기상청은 "에어컨,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며,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술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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