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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 발언에 국제 유가 급등…브렌트유 7% ↑

등록 2026/07/29 23:17:5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된 故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전 상원의원 장례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2026.07.29.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된 故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전 상원의원 장례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2026.07.2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2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 기준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ICE선물거래소에서 이날 전장 대비 6.04달러(7.18%) 상승한 배럴당 90.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5.58달러(7.04%) 오른 배럴당 84.84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습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뒤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욕설을 섞어 "우리는 그들을 두들겨 패버릴 것(We're going to beat the f------ s--- out of them)"이라며 "그들은 얻어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리마 크로프트 RBC 캐피털 마켓의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전날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5개월 전 전쟁을 시작한 핵 대치 상황을 해결하거나 해상 운송의 정상화를 가능하게 할 중대한 외교적 돌파구가 임박했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지나치게 회의적"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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