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공습 7일째…국제유가 한 달 만에 최고치 브렌트유 배럴당 88달러
등록 2026/07/18 06:02:51
![[서울=뉴시스] 미국 중부 사령부 마크.(출처: 중부 사령부 X) 2026.07.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8/NISI20260718_0002189295_web.jpg?rnd=20260718055234)
[서울=뉴시스] 미국 중부 사령부 마크.(출처: 중부 사령부 X) 2026.07.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중부 사령부는 17일 소셜미디어 X에 “오후 3시(미국 동부시간) 이란에 대한 7일째 공습을 진행했다”고 올렸다.
공습 시작 시간은 이란 현지는 밤 10시 30분으로 7일째 야간 공습을 이어갔다.
중부 사령부는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란의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부 사령부는 또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엄격히 집행해 재시행 3일간 상업 선박 4척을 되돌려보내고, 1척을 무력화했으며, 한척에는 탑승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상호 무력 공격 재개로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이 거의 중단되면서 유가는 다시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17일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약 4% 오른 배럴당 약 8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초 이후 최고치다. 유가가 120달러를 넘어섰던 4월 최고치에는 못 미친다.
미국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2달러로 4% 상승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한 이틀째인 16일에는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단 8척에 불과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선박 운항 데이터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선박 운항 횟수는 15일 13척에서 줄어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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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과 16일 해협을 통과한 선박 대부분은 이란 영해내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했다고 NYT는 전했다.
연료 가격도 계속 상승하여 AAA 자동차 클럽에 따르면 17일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센트 오른 3.98달러, 경유는 5센트 오른 5.0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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