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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경호 감독, '신데렐라' 이기혁 극찬 "목표 하나씩 이루고 있어"

등록 2026/07/12 19:24:12

오후 7시30분 서울과 K리그1 17라운드

서울 김기동 감독 "한 방 넣으면 끝날 것"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이기혁, 정경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이기혁, 정경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제자 이기혁을 치켜세웠다.

강원은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강원은 승점 27(7승 6무 3패)로 5위, 서울은 승점 35(11승 2무 3패)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후로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원과 서울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리그 기준 서울 원정 9경기 무승(3무 6패)을 끊어야 하는 정 감독은 "과정에 충실히 하려고 한다.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운동장에서 보여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된 다음 조별리그 3경기 내내 선발 풀타임을 뛴 이기혁을 중심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지난 9일 이기혁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이기혁에 대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작년 겨울에 이기혁과 식사한 적이 있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그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선수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지만, 만족하는 순간 성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기혁이가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얘기해줬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2006년 독일 대회에 가서 경기에 못 뛰었던 기억도 난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또 굉장히 좋은 결과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멀리 보지 말자고 했다. 다시 한번 초심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두 굳히기에 나서는 서울 김기동 감독은 "강원은 확실히 콘셉트가 있다. 앞선 5명이 많이 뛰는데, 뒤쪽 5명은 그렇지 않다"며 "압박할 타이밍을 주지 않으면 흐름 자체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서울에선 박성훈과 황도윤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김 감독은 "운동 전 축하한다고 얘기했다. 금메달을 따야 유럽에 도전할 기회들이 더 쉽게 열리니,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다녀오라고 얘기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오늘 경기 승리의 관건을 "원샷 원킬"이라고 표현하며 "찬스는 많이 나지 않을 것 같다. 한 방을 넣으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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