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가니 무더위…11일 만에 서울 서남권 폭염주의보
등록 2026/07/10 12:58:21
수정 2026/07/10 13:23:48
무더위 대피 공간 7개소 24시간 개방 운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6.2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671_web.jpg?rnd=2026062914221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10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7개 자치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지난달 29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11일 만에 다시 내려진 폭염특보다.
서울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 시설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으로 구성된다. 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 계층·취약 시설 보호 현황 등을 챙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 서남권 7개 자치구는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 구호 물품 비축 등으로 대응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 상담과 순찰 등도 강화한다.
냉방 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자치구청사를 활용한 무더위 대피 공간을 24시간 개방 운영한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남권 7개 자치구는 구청사 등을 활용한 무더위 대피 공간 7개소를 24시간 개방 운영한다.
서울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임시 청사 사용으로 공간 확보가 어려운 강북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청사가 24시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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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작업으로 온열 질환에 취약한 건설 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시행된다.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휴게 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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