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8골로 대회 득점 공동 1위…메시, 단독 1위로 올라설까[월드컵24시]
등록 2026/07/10 11:41:57
수정 2026/07/10 12:43:24
아르헨, 오는 12일 스위스와 8강전
음바페·메시뿐 아니라 홀란·케인도 경쟁
![[루사일=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와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2024.02.15.](https://img1.newsis.com/2024/02/16/NISI20240216_0000866779_web.jpg?rnd=20240216022018)
[루사일=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와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2024.02.1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스위스전에서 다시 앞서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프랑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음바페는 대회 8호골을 기록하며 메시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또 월드컵 토너먼트 최다 득점 12골로 늘린 건 물론, 월드컵 개인 통산 20호골 고지도 밟았다.
월드컵 토너먼트 득점은 음바페가 1위지만, 개인 통산 득점 부문은 21골의 메시 다음 2위다.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 2026.07.09.](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1420978_web.jpg?rnd=20260710070604)
[폭스버러=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 2026.07.09.
세계적인 골잡이들이 각종 득점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메시가 격차를 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8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메시가 골을 넣는다면 대회 득점 부문 단독 1위가 되는 건 물론, 역대 최다 득점 기록도 늘리게 된다.
아울러 메시는 지난 16강전에서 최초로 월드컵 9경기 연속 득점을 이뤘는데, 스위스전에서도 포효한다면 연속 득점 기록은 '10'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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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발롱도르, 월드컵 골든볼(최우수 선수)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받는 상은 다 휩쓸었지만, 아직 골든 부츠(월드컵 득점왕)는 없다.
메시가 골든 부츠까지 받는다면, 커리어에 화룡 점정을 찍을 수 있다.
![[애틀랜타=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7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이집트와 경기 후반 38분 1-2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3-2로 역전승하고 8강에 합류했다. 2026.07.08.](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1415394_web.jpg?rnd=20260708042743)
[애틀랜타=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7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이집트와 경기 후반 38분 1-2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3-2로 역전승하고 8강에 합류했다. 2026.07.08.
반면 음바페는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때 8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음바페가 메시를 꺾고 이번 대회에서도 골든 부츠를 받는다면, 월드컵 사상 최초로 2회 득점왕이 탄생하게 된다.
첫 2연속 골든 부츠 기록도 뒤따른다.
음바페와 메시뿐 아니라, 엘링 홀란(노르웨이·7골), 해리 케인(잉글랜드·6골) 등도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자 득점 페이스가 뛰어나, 가장 높이 올라가 많은 경기를 치르는 선수가 골든 부츠를 탈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대진표상 결승에서만 만나게 된다.
![[뉴욕=AP/뉴시스]브라질 탈락시킨 노르웨이 홀란.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1408910_web.jpg?rnd=20260706073605)
[뉴욕=AP/뉴시스]브라질 탈락시킨 노르웨이 홀란. 2026.07.05.
만약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마지막 관문까지 오른다면, 2022 카타르 대회 결승전이 재현된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메시의 첫 월드컵 우승이 나온 순간이었다.
마지막에 웃는 선수는 음바페일지, 메시일지 아니면 다른 선수일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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