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미·이란 전쟁 공포에…여행·항공주 약세
등록 2026/07/09 10:14:01
![[서울=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동남부 항구도시 차바하르가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는 사진을 공유한 뒤 "이는 어제 이란이 선박들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면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1746_web.jpg?rnd=20260709064646)
[서울=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동남부 항구도시 차바하르가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는 사진을 공유한 뒤 "이는 어제 이란이 선박들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면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격화하고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9일 국내 증시에서 여행·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한항공은 1.60% 내린 2만7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91%,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둔 AK홀딩스는 3%대 하락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97% 내린 1만502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랑풍선, SM C&C도 1%대 하락 중이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업 선박을 공격한 이란을 비난하며 이틀 연속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당국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액시오스에 "전날 공습 보다 표적과 범위가 더 확대됐다"고 전했다. 공습 대상에는 이란 군의 해안 레이더와 대함 미사일 진지, 방공 체계 등이 포함됐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5.20% 오른 배럴당 78.0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73.52달러로 4.37%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지난달 19일 이후, WTI는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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