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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케슘섬, 시리크 항 폭발음은 미군의 대규모 폭격 재개 탓--이란 TV

등록 2026/07/08 08:42:28

수정 2026/07/08 08:46:24

반다르 아바스 등 7일 밤새 미군 공습으로 폭발음

미 중부 사령부 "호르무즈 민간 상선 공격에 보복"

이란 프레스TV"미군 폭격은 명백한 정전 위반"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이란이 호르무즈의 민간 상선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다시 이란 케슘섬과 항구도시들을 폭격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 가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5월2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유조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7.01.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이란이 호르무즈의 민간 상선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다시 이란 케슘섬과 항구도시들을 폭격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 가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5월2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유조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7.0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케슘 섬과 항구도시인 반다르 아바스,  시리크 항구 등에서 7일 밤새 들려온 폭발음들은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폭격을 재개하면서 난 소리라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가 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은 "이란이 국제 해로에서 무고한 민간인 선원들이 승선한 민간 상선들을 목표로 공격을 가한 데 대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서" 보복 공격을 시작한 것이라고  7일 중부사령부 전용 X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사령부 발표문에는 " 미국의 공습은 이란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민간 상선 3척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 이를 응징하기 위해 가한 보복 공격"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를 비롯한 국내 매체들도 케슘 섬 부근과 반다르 아바스 항구,  시리크 항구에서 들린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미군의 공습 탓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의 해상무역 작전부대 (UKMTO)도 7일 발표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3척의 민간 유조선들이 각각 공격을 당한 사실을 밝혔다.  다만 사상자는 보고된 것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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