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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댐, 집중호우 대비 수문 개방…"최대 초당 400t 방류"

등록 2026/07/07 10:43:24

수정 2026/07/07 11:26:40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댐이 집중 호우에 대비해 수문을 열고 선제 방류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8.8m로 계획 홍수위(136.93m)를 밑돌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홍수기(6월21~9월20일) 동안 괴산댐 수문 7개를 상시 개방해 수위를 128.65m(수문 최하단 수위) 안팎으로 유지하며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유입량은 초당 21.02t, 방류량은 초당 11.02t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까지 충북에 최대 60㎜의 비가 내리고, 8~9일에도 이틀간 최대 100㎜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이번 강우로 방류량이 최대 초당 400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인한 댐과 하천 주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957년 준공한 괴산댐의 유역면적은 671㎢다. 소양강댐의 4분의 1, 충주댐의 10분의 1 수준이다.

괴산댐은 2018년과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월류가 발생해 댐 하류 지역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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