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손 더럽힐 수 있어" 음바페, 파라과이에 일침[월드컵24시]
등록 2026/07/05 10:59:17
수정 2026/07/05 11:10:23
거친 플레이 일관한 파라과이 축구 비판
"상대는 우리를 흔들려 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그들 심리를 흔들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파라과이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환호하고 있다. 프랑스가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19호 골을 기록하며 1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1골 차로 따라붙었다.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1405805_web.jpg?rnd=20260705091134)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파라과이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환호하고 있다. 프랑스가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19호 골을 기록하며 1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1골 차로 따라붙었다. 2026.07.0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턱시도 입고 축구 할 줄 알았나? 우리도 손 더럽힐 수 있다."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거친 축구로 일관한 파라과이에 일침을 가했다.
프랑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25분에 터진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1998년과 2018년 두 차례 정상에 오르고, 2022년 준우승했던 프랑스는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해결사는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데지레 두에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파라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파라과이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1405641_web.jpg?rnd=20260705074128)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파라과이와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7.05.
대회 7호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월드컵 통산 19호골로, 이 부문 1위인 메시(20골)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아울러 음바페는 자신이 보유한 월드컵 토너먼트 최다 득점을 11골로 늘렸다.
일방적인 경기가 될 거란 예상과는 달리 프랑스는 파라과이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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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는 경기 내내 프랑스 선수들의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발을 걸며 도발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프랑스와 파라과이의 16강전. 2026.07.04.](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1405826_web.jpg?rnd=20260705081533)
[필라델피아=AP/뉴시스]프랑스와 파라과이의 16강전. 2026.07.04.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프랑스는 파라과이의 이 점을 역이용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8강으로 향했다.
이날 파라과이 수비진에 수차례 걸리고 넘어졌던 음바페는 경기 후 "상대는 우리가 턱시도를 입고 경기할 줄 알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도 필요하다면 그들처럼 손을 더럽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친 플레이 속에서도 우리가 파라과이보다 더 나았다. 상대는 우리를 흔들려고 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그들의 심리를 흔들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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