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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S&P·나스닥 6년 만에 최고 상승률…코스피, 다시 강세장 기대감↑

등록 2026/07/01 08:03:34

[뉴욕=AP/뉴시스] 2013년 7월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와 월스트리트 표지판이 보이는 모습. 2013.07.15.

[뉴욕=AP/뉴시스] 2013년 7월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와 월스트리트 표지판이 보이는 모습. 2013.07.1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1일 국내 증시 역시 반등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6.46포인트(00.26%) 오른 5만2319.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93포인트(0.79%) 오른 7499.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93.58포인트(1.52%) 오른 2만6213.72에 장을 닫았다.

분기 기준으로 2분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 역시 9% 오르면서 202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반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AI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장이 펼쳐졌다.

엔비디아는 2.6% 상승했으며 AMD와 인텔은 각각 7.7%, 6.0% 급등했다. 최근 큰 낙폭을 보였던 애플도 2.70% 오르며 상승세에 합류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우리증시 역시 전날에 이어 반도체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26일부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전날인 30일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장 대비 81.83포인트(0.97%) 오른 8476.48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들 역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2.23%, MSCI 신흥지수 ETF가 1.45%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92%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장중 1.58%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분기 및 반기말 리밸런싱 이벤트가 종료되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 및 m7주의 강세 효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반등소식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한국의 6월 수출 및 반도체 등 품목별 수출 실적은 장중 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 탄력에 차별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90대를 상회하고 있는 변동성지수(VKOSPI) 레벨 등을 감안하면 7월 한달 역시 코스피는 변동성 확대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2분기 실적시즌과 반도체를 포함한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재생성되면서 증시 레벨업을 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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