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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기관에 베네수 신속지원 지시…기꺼이 도울것"

등록 2026/06/25 13:14:59

수정 2026/06/25 14:54:23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강진 사태에 즉각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기꺼이 지원할 준비가 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다"며 "정부 모든 기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리의 새로운 훌륭한 친구들을 돕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다. 2026.06.2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강진 사태에 즉각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기꺼이 지원할 준비가 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다"며 "정부 모든 기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리의 새로운 훌륭한 친구들을 돕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다. 2026.06.25.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강진 사태에 대해 미국이 즉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기꺼이 지원할 준비가 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다"며 "정부 모든 기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리의 새로운 훌륭한 친구들을 돕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피해 상황에 대해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두 차례 대규모 지진은 엄청난 규모였으며 참혹할 정도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다"며 "초기 보고는 매우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아직 인명 피해를 정식으로 집계하지 않은 상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께 베네수엘라 산펠리페 동북쪽 24㎞ 지점, 카리브해 연안의 모론 인근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약 39초 후인 6시5분 베네수엘라 야라쿠이주 유마레 남동쪽 23㎞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

현대적 지진 계측 시작 이후 기준, 규모 7.5는 1900년 10월29일 발생했던 규모 7.7 지진 이후 126년 만의 최고 강도다. 1900년 지진 때는 2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는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은 발표하지 않았다.

카라카스 바루타 지역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한 사실이 최초 파악된 가운데, 베네수엘라 당국은 피해가 집중된 카라카스를 중심으로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사회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엘살바도르·멕시코·브라질·볼리비아·코스타리카·칠레·에콰도르·파나마 등 대다수 중남미 국가들이 즉각 연대 및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제러미 르윈 미국 국무부 해외원조 담당 차관은 트럼프 대통령 입장문 발표 전 "베네수엘라 임시정부 파트너들과 협력해 초기 며칠간 수색 구조팀, 의료 및 인도주의적 물품, 기타 자원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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