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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300억대 사기 혐의' 차가원 구속영장 재차 반려

등록 2026/06/18 17:20:48

수정 2026/06/18 17:56:16

이달 초 신청한 영장도 반려

"범죄사실 구성 보완" 취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차 돌려보냈다. 사진은 차 대표. 2026.06.1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차 돌려보냈다. 사진은 차 대표.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차 돌려보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재신청한 차 대표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은 범죄사실 구성을 보완하라는 취지로 추가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에도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은 해당 영장도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화금의 현동엽 변호사는 "고소 사실 자체가 범죄로 성립되지 않음에도 피의자 기본권을 침해하는 구속 송치를 전제로 한 위법한 수사에 철퇴를 내린 것"이라며 "광수단의 반복적인 영장 신청 관행에 우려를 표시하며 인권 친화적 수사 지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차 대표는 자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원의 선수금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으며 3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 대표가 다른 업체와의 기존 계약 관계 등을 노머스 측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계약을 체결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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