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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5곳→1곳 통합 유력…내달 구조조정안 수립

등록 2026/06/18 14:00:00

수정 2026/06/18 14:18:24

기후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삼일회계법인 중간결과 공개

3개 대안 중 1사 통합안 제시

김성환 "공적 책임 위해 혁신"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6.01.27.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6.01.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전공기업 5개를 1개 회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적합한 대안으로 권고한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공개한다.

기후부는 18일 서울 서초 한전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올해 2월부터 발전공기업 효율화와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대전환 과정에 부합하는 전력공기업의 새로운 역할 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그간의 분석을 바탕으로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에너지 전환 실행력 확보, 위험요소 저감 구조 형성, 운영 효율성 제고, 정의로운 전환 용이 등 4대 원칙을 토대로 발전공기업 개편 방향을 검토했다.

검토 대상은 1사 통합, 권역별 2~3사 통합, 지주회사와 권역별 2~3개 자회사 구조 등 3개 대안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이 가운데 가장 구조적으로 적합한 대안으로 1사 통합안을 권고했다.

기존 발전 5사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다.

삼일회계법인은 통합 법인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주요 검토사항도 제시했다.

특별법 제정 필요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조직구조 개편 방향, 기존 발전 5사의 기반시설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기후부는 이날 발표한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중 발전공기업 기능 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기후부, 삼일회계법인, 전문가, 발전공기업 노동조합 등이 참석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발전공기업 구조개편은 단순한 기업 간 통폐합이 아니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구조로 재편하는 것"이라며 "발전공기업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등 모든 에너지공기업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며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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