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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전 MOU 이미 서명…19일 스위스 방문 취소할 수도"

등록 2026/06/18 09:42:33

수정 2026/06/18 10:41:14

바가이 외무부 대변인 "19일 회담에 관한 검토 보류하기로 해"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 대통령이 모두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마쳐 합의가 발효된 가운데 이란 정부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양국 대표단의 후속 협상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사진 IRNA 통신 홈페이지) 2026.06.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 대통령이 모두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마쳐 합의가 발효된 가운데 이란 정부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양국 대표단의 후속 협상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사진 IRNA 통신 홈페이지) 2026.06.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 대통령이 모두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마쳐 합의가 발효된 가운데 이란 정부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양국 대표단의 후속 협상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과 미국 대표단의 스위스 회담은 현재로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금요일 (대면) 회담은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확정된 상태였으나 양국 정상들이 협정에 서명한 관계로 회담에 관한 검토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매체 IRIB는 이날 바가이 대변인을 인용해 양국의 MOU 합의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이미 지난 14일 전자 방식으로 종전 MOU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초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을 가진 뒤 추가 협의와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를 둘러싼 혼선도 있었다. 서명식은 유엔 사무국 등 주요 국제기구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위스 외무부는 지난 16일 서명식이 스위스 중부 휴양지인 뷔르겐슈토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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