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에 부산 들썩…11만명 몰린 '도시 전역 축제' 마무리
등록 2026/06/18 07:26:27
수정 2026/06/18 07:36:24
외국인 중심 관람객 11만명 방문
웰컴센터·드론쇼 등 연계 행사도 흥행
관광기념품 매출 최대 136% 증가
![[부산=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02160311_web.jpg?rnd=20260614110425)
[부산=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과 연계해 추진한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이틀간 총 11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관람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도시철도 증편과 시내버스 배차 간격 단축, 주차장 확보 등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했으며, 공연 기간 중 중대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연과 연계해 운영된 부산역 웰컴센터와 해운대 러브송라운지, 광안리 드론 라이팅쇼 등 각종 행사도 흥행을 기록했다. 부산역 웰컴센터에는 총 2만6245명이 방문했고, 해운대 러브송라운지와 광안리 드론 라이팅쇼에는 각각 10만명, 5만4000여 명이 찾았다.
공연 특수는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공연 기간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점의 일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으며, 부산 미식 가이드북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방탄소년단 테마 시티투어버스에는 700여 명이 탑승했다.
부산시는 현재 통신·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공연의 관광·경제 파급효과를 분석 중이며, 결과는 오는 8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대형 행사와 연계한 관광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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