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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수영장' 정보 한눈에…전국 최초 지도 구축

등록 2026/06/18 06:00:00

서울교육청, '학교 수영장 지도' 운영

시민 알 권리 보장·재산권 보호 강화

위법 영업 행위 즉시 제보 시스템도

[서울=뉴시스]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2026.02.0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2026.02.0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 수영장 지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울 학교 수영장 지도는 학교 수영장에 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구축됐다. 현재 서울 학교 수영장 48곳 중 85%는 학교장이 아닌 별도의 운영자에게 '사용허가'를 해 관리되는 운영 구조임에도 이를 알지 못해 발생되는 회원권 환불 분쟁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도는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을 통해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 이용 유의 사항, 서울 전체 학교 수영장 지도, 학교별 학교 수영장 운영 현황 등 세 가지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수영장의 관리 형태와 사용허가 종료 시점을 고려한 회원권 권장 구매 가이드와 불법 전대 관련 유의 사항도 안내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한다. 수영장 운영 주체와 사용허가 기간까지 투명히 공개해 편의성도 확보한다.

지도를 통해 서울시 내 학교 수영장 분포를 자치구별 수치와 함께 명암으로 시각화해 지역별 현황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지도 내에 '서울교육신문고' QR 코드를 상시 게시해 운영 종료일 이후까지 회원권을 판매하는 등 위법한 영업 행위가 발견될 시 시민들이 즉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교 수영장 지도는 단순한 정보의 공개를 넘어 학생과 시민이 학교 수영장 시설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체육활동과 시민의 생활체육 및 여가 공간으로서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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