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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후보, 음료수 테러 자작극 의혹' 경찰 수사

등록 2026/06/17 16:49:50

수정 2026/06/17 18:02:24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공무집행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부산=뉴시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원동화 기자 = 지난 6·3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거리 유세 중 한 시민에게 음료수를 맞았다고 주장한 사건 관련, 자작극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정 후보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정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던 중 지나가던 승용차에서 누군가 뿌린 음료수를 맞고 넘어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당시 정 후보에게 음료를 뿌린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했지만,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후 경찰은 사건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방선거 다음 날인 지난 4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로 사용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정 후보는 개혁신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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