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女배우 이력 화제…'삼성'도 뛰쳐나온 재원
등록 2026/06/17 08:42:01
![[서울=뉴시스]배우 진기주. (사진=베이스캠프컴퍼니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315_web.jpg?rnd=20260415102003)
[서울=뉴시스]배우 진기주. (사진=베이스캠프컴퍼니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 활약 중인 배우 진기주의 특별한 이력이 다시 화제가 됐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기주가 삼성SDS를 퇴사하며 동료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 공유됐다.
당시 그는 "첫 직장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기에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곳이었기에 퇴사를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지금 도전해 보지 않으면 10년, 20년 뒤에 후회할 것 같은 꿈이 있어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특히 "적응은 무서운 체념을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칼을 뽑아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진기주는 지난 2021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삼성SDS 사원, 강원민방 기자, 슈퍼모델을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SDS에 입사한 그는 "출퇴근할 때 표정이 점점 안 좋아졌나 보다. 엄마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해보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취업이 너무 어려웠던 시기였기에 쉽게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퇴사 당시 선배와 동기들에게 보낸 메일에 '더 이상 고민만 하다가는 늦을 것 같아 칼을 뺐다'고 썼더라"며 "사실은 연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주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했다. 비웃을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진기주는 최근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조사관 임한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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