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美 BART 역무용 게이트 '프로젝트 어치브먼트 어워드' 수상
등록 2026/06/17 08:36:46

(사진=에스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트래픽은 미국 법인(STraffic America)이 수행한 샌프란시스코 광역철도(BART) '차세대 역무용 게이트(Next Generation Fare Gates)' 구축 프로젝트가 미국 건설관리협회 북가주 지부(CMAA NorCal) 주관 '2026 프로젝트 어치브먼트 어워드(Project Achievement Awards)'에서 인프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BART 차세대 역무용 게이트 프로젝트는 5000만 달러에서 99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현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를 비롯한 북미 주요 도시의 교통 당국이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고질적인 무임승차 손실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스트래픽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솔루션이 북미 대중교통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부각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트래픽이 공급한 차세대 게이트는 2.6m 높이의 강화 유리 및 철제 구조를 적용해 물리적 불법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에스트래픽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교통 솔루션 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 도로 교통 분야의 차량 번호판 인식 등에서부터 오랫동안 학습하고 고도화해 온 자체 AI 딥러닝 기술을 철도 역무자동화(AFC)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AI 카메라를 도입해 앞사람을 바짝 따라붙는 교묘한 무임승차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추적한다. 이와 동시에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 이용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해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모두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국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에스트래픽의 AI 기반 역무자동화(AFC) 솔루션이 혁신성과 실질적인 재정 개선 효과를 공식 인정받은 쾌거"라며 "철저한 현지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가장 까다로운 철도 기관 중 하나인 BART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만큼, 검증된 레퍼런스를 무기로 현재 논의 중인 시카고, 시애틀, 캐나다 등 북미 주요 대도시 메트로 시장의 추가 수주를 선점하고 글로벌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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