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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후보들, 대전 사고 희생자 애도 속 조용한 유세

등록 2026/06/01 16:40:32

민주 도보유세 전환…국힘·개혁신당도 율동 중단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부산시장 후보들의 유세 모습. 왼쪽부터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박형준(국민의힘), 정이한(개혁신당) 후보. 2026.05.2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부산시장 후보들의 유세 모습. 왼쪽부터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박형준(국민의힘), 정이한(개혁신당) 후보. 2026.05.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6·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부산시장 후보들도 유세 방식을 조정하며 차분한 선거운동에 나섰다.

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사고를 고려해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거나 도보 유세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중앙당 지침에 따라 전 후보는 유세차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도보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일대 유세도 도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율동과 음악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유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유세 활동을 벌여온 '최강부산 유세단'은 운영하지 않는다"며 "유세차를 활용한 연설 등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최근 '걸어서 민심속으로'를 주제로 도보 유세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시민 접촉 중심의 현장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로고송과 율동을 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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