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주]맹정섭 "통합 논의 적극 개입, 교통대 지킬 것"
등록 2026/06/01 16:15:56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지방선거 지원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주 자유시장 앞 유세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6.05.22bcle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945_web.jpg?rnd=20260522134240)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지방선거 지원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주 자유시장 앞 유세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충북대-교통대 통합 논의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맹 후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충주의 미래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자산인 한국교통대가 존립 위기에 놓였다"며 "충주시장이 되면 교통대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대는 단순한 대학이 아니라 철도와 물류,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교통, AI교통시스템을 연구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통특성화 국립대"라고 강조하면서 "국가가 해양대, 사관학교, 과학기술원을 지키듯 교통대도 반드시 지켜야 할 국가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맹 후보는 "교통대가 흔들리면 충주가 흔들린다"며 "(당선 이후)교통대의 독자성과 전문성 유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도 한국교통대 총동문회와 통합반대 충주범시민대책위원회 요청에 따라 일방적 통합에 반대하고 이를 선거 정책 공약에 공식 포함하기로 했다.
누가 당선하든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은 민선 9기 충주시 집행부의 거센 저항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발 물러서서 관망만 하던 민선 8기 시 집행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지난 2월 교통대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2023년 대학 통합에 뜻을 모은 뒤 실무 협의를 진행해 온 두 대학은 내년 3월 '충북대'로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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