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항행' 재개 논의
등록 2026/05/25 02:50:14
수정 2026/05/25 05:18:24
![[호르무즈=AP/뉴시스]사이드 바드르 빈 하마드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이란 측 대표단이 2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타임즈오브오만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05.25.](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1094643_web.jpg?rnd=20260312030408)
[호르무즈=AP/뉴시스]사이드 바드르 빈 하마드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이란 측 대표단이 2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타임즈오브오만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05.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사이드 바드르 빈 하마드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이란 측 대표단이 2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타임즈오브오만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부사이디 장관은 이날 오만을 방문 중인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으로부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의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받았다.
매체는 메시지에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진행 중인 이란·미국 간 대화와, 협상 성공을 위해 기울여지고 있는 노력들이 담겼다"고 전했다.
특히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항행의 자유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개하고자 하는 의지 포함됐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영해에 속해있다.
이어 알부사이디 장관이 가리바바디 차관과 면담한 후 "오만과 이란 측은 국제법 규범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규율하는 여러 원칙들을 논의하기 위한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정세 변화와 해상 운송, 무역, 공급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역량을 구축·발전시킬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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