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불법 해외주식 거래 대거 단속…"푸투·타이거증권 불법수익 몰수"
등록 2026/05/23 09:59:5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금융당국이 해외 증권시장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불법 국경 간 증권거래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있다.
당국은 중국 투자자를 상대로 무허가 영업을 해온 해외 증권사들에 불법 수익 몰수 조치와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홍콩경제일보와 중앙통신, 신랑재경, 경제통은 23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전날 발표를 인용해 타이거브로커스 증권(老虎證券), 푸투 증권국제(富途證券國際 홍콩), 롱브리지증권(長橋證券 홍콩)의 불법적인 국경 간 영업 행위가 중국 증권·펀드·선물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전했다.
증감회는 이들 증권사가 중국 내 영업 인가 없이 본토 투자자를 대상으로 증권거래 마케팅과 주문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감회는 “위법적인 증권 거래 활동이 중국 법률을 위반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며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친다”며 “반드시 단호하게 단속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감회는 이들 3개 증권사의 중국 내외 법인에 대해 모든 불법 수익을 몰수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고 언명했다. 다만 정확한 몰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번 조치가 중국이 엄격하게 관리해온 자본 유출 감시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증감회와 중국인민은행, 공안부 등 8개 부처는 공동으로 ‘불법 국경 간 증권·선물·펀드 영업활동 종합 정비 실시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당국은 향후 2년 동안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해 해외 금융기관의 국경을 넘은 불법 영업을 전면 정리할 계획이다.
정비 기간 동안 관련 있는 투자자는 기존 보유자산을 매도하고 자금을 인출할 수만 있다. 신규 자금 입금과 신규 투자, 신규 포지션 구축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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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정비 기간 종료 후 해외 기관이 중국 내 웹사이트와 거래 소프트웨어, 관련 서버를 전면 폐쇄하고 기존 투자자에게도 중국 내에서 불법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승인 없이 무단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한 해외 금융회사와 이들과 협력한 중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당국은 외환 관리와 자금세탁 방지, 사이버보안,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함께 점검 중이다. 은행권에는 불법 자금 유출과 지하 환전을 막기 위해 국경 간 자금 흐름과 외환 거래 심사를 강화하도록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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