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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중동 악재에도…李정부 1년, 한미 협상타결·수출 7000억弗 성과

등록 2026/05/20 15:38:57

수정 2026/05/20 17:16:24

김정관 산업장관, 국무회의서 1주년 성과 보고

'국익 방점' 한미 관세 협상 타결…마스가 구체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올해 '수출 5강' 진입 기대

호르무즈 봉쇄에도 원유·나프타 예년比 90% 확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2026.05.1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2026.05.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과 중동 전쟁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이끌어내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700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했다.

산업부는 20일 오후 2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산업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미 관세 협상을 타결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한미 정부는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반도체의 경우 경쟁국인 대만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물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에 나선다. 이중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1500억 달러를 투입하고, 나머지 2000억 달러는 미국 첨단 제조산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한미 조선협력센터를 미국 워싱턴D.C.에 설치하기로 합의하는 등 마스가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지난해 7093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점도 주요 성과다.

올해 2월 누계 기준 한국 수출 순위는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에 이어 5위까지 올라서며 '수출 5강' 진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 산업부는 이란 전쟁이라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에너지·자원 수급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도 원유·나프타(납사)를 예년 대비 90% 수준 확보하며 수급에 이상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 가동률도 55%에서 7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주사기 등 민생·경제 밀접 필수품목에 대한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석유 최고가격제를 적기에 시행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달 기준 물가 1.2%포인트(p) 수준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제조 인공지능 대전환(M.AX)을 위한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등 주요 12대 업종의 공정AX를 비롯해, AI반도체·휴머노이드 등 제품 AX로 혁신제품 개발, 지방 산업단지 중심 AX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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