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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전으로 열리는 수원FC-내고향 남북대결…"취소는 없다"

등록 2026/05/20 15:15:11

7000여 전석 매진된 관중석 모두 젖어

잔디 잠길 정도 아니라 예정대로 경기 진행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19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위민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치른다. 2026.05.19. hwang@newsis.com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19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위민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치른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안경남 기자 = 수원FC위민과 북한 내고향축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이 열리는 수원에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수원FC위민과 내고향은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AWCL 4강전을 치른다.

2024~2025시즌 정식 출범한 AWCL은 아시아 지역 여자 축구 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맞대결이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장우진(세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나선 차효심 이후 8년 만이다.

축구 종목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이후 12년 만이며, 대표팀이 아닌 여자 축구 클럽팀의 방남은 최초다.

이날 경기는 여자 축구 클럽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7000여석 전석이 예매 12시간 만에 매진됐다.

하지만 수중전이 변수로 떠올랐다.

예보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의 예상 강수량은 최대 20㎜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수원FC위민 지소연이 19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수원FC위민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치른다. 2026.05.19. hwang@newsis.com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수원FC위민 지소연이 19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수원FC위민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치른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수원종합운동장의 관중석은 물론 기자석도 모두 젖었다.

잔디는 물에 잠기지 않았으나, 트랙과 스탠드 등에 물이 고였다.

장대비에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AFC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경기는 날씨에 상관없이 치러진다.

그라운드가 잠길 정도의 폭우가 아닌 이상 경기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다만 잔디가 젖어 평소보다 경기 템포가 훨씬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또 평소보다 거친 태클이 나올 수도 있다.

이 경기 승자는 멜버른 시티(호주)-도쿄 베르디(일본)전 승자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툰다.

대회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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