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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마지막 협상에 나선 중노위원장 "아직 평행선"

등록 2026/05/18 17:35:04

중노위원장 "파업 안 되는 방향으로 조율…대화는 진행 중"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서 재개…"조정안 이날 나올 예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 오후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8.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 오후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8.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박정영 박광온 기자 = 삼성전자 총파업을 3일 앞두고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처음으로 사후조정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노사는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1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사후조정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아직 평행선"이라고 밝혔다.

다만 박 위원장은 "파업이 안 되는 방향으로 조율해야 하지 않겠냐"며 "대화는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까지 사후조정이 열린다는 것이 양측의 합의 내용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조정안에 대해서는 "19일 나올 예정"이라며 무조건 19일 사후조정을 끝낸다는 입장을 보였다. 

노사가 영업이익 10% 내외로 합의했다는 보도들에 대해서는 "틀린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18일 중노위에 따르면 이번 사후조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고 19일에 다시 같은 시간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19일 오후 7시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박 위원장은 "내일 마칠 때가 되면 말하겠다"고 했다.

이날 자리에는 노조 측인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과 새로 교체된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 피플팀장이 참석했으며, 중노위에서는 박 위원장이 단독 조정위원으로 참여해 회의를 주관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13일 마라톤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현재 노조 측의 대표인 초기업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 예고를 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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