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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박찬욱, 한국영화 위상 증명…전세계 창작자들 영감의 원천"

등록 2026/05/18 15:01:03

佛 문화예술공로훈장 박찬욱에 축전

[칸=AP/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5.13.

[칸=AP/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5.13.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박찬욱 감독에게 18일 축전을 보냈다.

최 장관은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꽃피운 독보적인 작품 세계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세계를 매료시킨 예술적 성취와 대한민국 영화사의 새 지평을 열어온 도전 정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특히 올해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7일(현지시간)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칸에서 박 감독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다.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뉘며 코망되르는 이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박 감독은 훈장을 받은 소감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에 프랑스 영화와 철학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프랑스에서 받은 모든 영향이 내게 종합되는 그런 기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지난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 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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