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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역세권 미리내집 441가구 입주자 모집

등록 2026/04/21 06:00:00

수정 2026/04/21 06:12:25

오는 24일 제7차 입주자 모집 공고

상도동 등 교통 요지에 441세대 공급

[서울=뉴시스]보라매역 프리센트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보라매역 프리센트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미리내집'의 올해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 상도동·신대방동, 강북구 미아동 등 신규 단지 3곳 124가구를 포함해 총 85개 단지 441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미리내집은 아파트형 장기전세주택Ⅱ로, 자녀를 낳으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수 기회를 주는 서울시 저출생 주거대책이다.

신규 공급 단지를 보면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는 91가구, 엘리프 미아역은 17가구, 보라매역 프리센트는 16가구다.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올는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을 도보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엘리프 미아역은 4호선 미아역에서 도보 3분 거리다. 보라매역 프리센트는 7호선·신림선 보라매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올해부터는 보증금 분할납부제와 다자녀 가구 혜택 확대가 적용된다. 입주 때 보증금의 70%만 먼저 내고 나머지 30%는 퇴거 때까지 미룰 수 있으며, 유예분에는 연 2.73%의 저렴한 이자가 붙는다.

다자녀 가구 지원도 넓혔다. 4자녀 가구는 보증금과 매매가를 시세의 60% 수준으로, 5자녀 이상 가구는 50% 수준으로 적용받는다.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매매가만 시세의 80% 수준으로 혜택이 주어졌다.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SH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대상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미리내집 4543호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이번 아파트형 공급에 이어 보증금지원형과 일반주택형 등을 순차 공급해 연간 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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