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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청주]이장섭 총선 낙천 절치부심…청주시장으로 재기 노리나

등록 2026/04/16 17:07:44

민주당 경선 결선서 박완희 예비후보 눌러

국힘 이범석·서승우·이욱희 승자 본선 대결

[청주=뉴시스]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자 활짝 웃고 있다. (사진=이장섭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자 활짝 웃고 있다. (사진=이장섭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62) 전 국회의원이 2년 전 낙천 아픔을 딛고 충북 청주시장직에 도전한다.

이 예비후보는 14~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선 투표에서 박완희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그는 6~8일 본경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잇따라 승리하며 '6대 1' 바늘 공천의 문을 뚫었다. 본경선과 결선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지지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며 "경선에 참여했던 박완희, 김근태, 김학관, 서민석, 허창원 예비후보께 깊은 위로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증명하겠다"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노영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비서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21대 국회의원(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2년 전 총선에서 같은 당 이광희 후보에게 공천장을 내준 뒤 이번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로 눈을 돌려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예비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은 이범석 현 시장과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서승우·이욱희 양자 대결로 예비경선을 한 뒤 승자가 이 시장과 본경선에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맞붙는다. 예비 경선일은 18~19일, 본경선일은 29~30일이다.

역대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시장의 징검다리 재선을 제외하고 연속 재선은 없었다. 1995년 직선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8차례의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이 네 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여·야 선거 결과의 균형추를 깰 9회 지방선거의 공식 후보자 등록일은 5월14~15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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