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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43조 넘게 팔아…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26/04/16 06:00:00

수정 2026/04/16 06:28:25

코스피만 43.8조원 순매도

3개월째 '셀 코리아' 지속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43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3월 중 국내 주식을 43조505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는 종전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던 올해 2월(19조558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3조888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3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3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26조4000억원 팔았고, 미주(9조8000억원), 아시아(5조6000억원) 등도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6조3000억원), 미국(9조5000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576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7%를 차지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전월(32.6%) 대비 1.9%포인트 줄었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채권을 5조4420억원 순매수하고, 16조3590억원 만기상환 받아 총 10조9160억원을 순회수했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6조8000억원, 2조2000억원 순회수했다.

잔존 만기별로는 1~5년 미만(2조6000억원), 5년 이상(2조9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16조5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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