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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 동행’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 추모행사 다채

등록 2026/04/10 17:07:45

기억문화제, 전시회, 기억식, 청소년작품공모전 등

[목포=뉴시스]세월호 참사 기억식. (사진=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세월호 참사 기억식. (사진=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전남 목포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4월 한달간을 세월호 12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기억식과 기억전시회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포 원도심에 통갤러리 전시공간에서는 30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하는 강현화 작가 등 17명의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시대적 아픔과 희생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목포 아트시네마(목포극장 3층)와 목포독립영화관 시네마MM에서는 15~18일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상영회'가 개최된다. 15일 개막예정인 작품 ‘주희에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제로썸'과 'S.E.W.O.L'이 상영되며, 영화 제로섬의 윤솔지 감독, 'S.E.W.O.L'의 제이슨 버니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 선체 앞에서는 16일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를 위로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기억식'이 열린다. 기억식에서는 하늘에 보내는 메시지를 적은 노랑 비행기를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어 19일에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문화제'가 열리고, '제5회 416 생명과 안전 전남청소년 작품공모전'도 진행된다.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박현숙 상임공동대표는 “2024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대통령에게 사과할 것을 권고했지만 아직까지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이태원, 제주항공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참사에 대해 국가는 막중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반성하며 사과가 이뤄져야 생명존중 안전사회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26개의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2017년부터 4·16연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의 연대를 통해 세월호잊지않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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