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광양]박성현, 민주당 탈당…"무소속으로 시장 도전"
등록 2026/04/10 16:28:37
"탈당계 받아들여지면, 무소속 후보로 전환"
![[광양=뉴시스] 박성현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02108016_web.jpg?rnd=20260410162606)
[광양=뉴시스] 박성현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3지방선거 광양시장에 출마한 박성현 예비후보가 10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누리집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은 저를 돕고자 했던 주변 지인들의 경선에 대한 무지로 인한 판단 착오에서 비롯됐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후보로서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 참여 기회 박탈과 관련해서는 "당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지만, 경선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명확한 사실확인과 당사자의 충분한 소명 기회 없이 처분이 내려진 점은 아쉽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성공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 이상 당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의 무게와 책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지키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탈당계가 받아들여지면 무소속 후보로 변경해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예비후보는 당 경선 과정서 선거전화방 등이 적발돼 중앙당 긴급 최고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불법 선거운동 전화방 운영 및 금품 제공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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