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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등록 2026/04/09 10:14:51

6~10일 미국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와 훈련 진행

호주 해군 잠수부대 및 해경 중앙특수구조단도 첫 참가

[서울=뉴시스] 8일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진행된 연합 구조전 훈련에서 한국·호주 해군 잠수사들이 모의 침몰 선박 인양을 위해 리프팅백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일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진행된 연합 구조전 훈련에서 한국·호주 해군 잠수사들이 모의 침몰 선박 인양을 위해 리프팅백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SALVEX)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합 구조전 훈련은 전·평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상황에 대비해 한미해군이 구조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구조·잠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등 연합구조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매년 진행되는 정례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예하 구조작전대대,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3500t급), 미국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장병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호주해군 폭발물처리 잠수부대(ACDT) 장병들과 한국 해양경찰 중앙특수구조단 대원들도 훈련에 처음 참가해 한미해군과 함께 구조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한다.

한국·미국·호주해군 장병 및 해경 대원들은 훈련 기간 중 통영함에 편승해 훈련구역에서 심해 수중탐색 및 잠수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잠수사들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를 이용, 진해군항 부두 일대에서 수중 장애물 탐색·인양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모의 침몰 선박 인근 해상으로 이동해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한 스쿠버(SCUBA) 훈련도 병행했다.

김대기(대령) 해군 해난구조전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해군의 연합구조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호주해군 잠수부대원들과 해경 중앙특수구조단 대원들도 올해 처음으로 함께 훈련하면서 구조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장비 상호운용성을 확인할 수 있게 돼 훈련의 성과가 배가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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